파이널판타지7리버스 전투·버스·마테 리아 세팅 완전정복: 리메이크 플레이어의 실전 노트

파이널판타지7 리버스 초보 공략

[본문]

전투 흐름과 버스 운용: 버스는 결국 타이밍입니다

리메이크 감각으로 회피-난사 위주로 들어갔다가, 리버스 첫 정예몹에게 전멸당하며 배운 게 있습니다. 여기선 “버스(버스트)까지의 과정”이 전투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관찰 → 약점 노출 → 히트 판정 유지 → 버스 진입 → 폭딜 사용
회피 남발 대신 저스트가드로 ATB를 아껴두면 버스 때 폭발적으로 전환됩니다.
연계액션을 적극 사용하세요. R1 기반 연계로 파티 전투가 “느슨한 싱글”에서 “진짜 파티”가 됩니다.
리미트와 소환은 평소에 아끼고, 버스 직후 딜 압축에 몰아넣는 게 체감 효율이 압도적입니다.

실전 팁

어그로 캐릭터를 바레트로 “잠시” 바꾸고 수비-저스트가드로 히트 유지, 클라우드/티파가 버스 코어를 깨는 흐름이 안정적.
에어 리스(=에어리스)는 힐만 하는 지원이 아니라, 마법 약점 판정에 쓰면 버스 게이지가 훨씬 빨리 차오릅니다.

실수담

“버스”를 버스기사처럼 캐리 받는다는 의미로 착각해 딜만 하다 3연속 전멸. 결론: 캐리가 아니라 “버스트”입니다. 저는 표기만 보고 당했습니다.

반전 상황

보스가 날뛰는 구간에서 힐 타이밍을 미루고 가드 위주로 버틴 다음, 버스 열리자마자 리미트+연계를 넣었더니 체력이 녹듯이 증발. “공격을 참는 시간”이 가장 높은 DPS를 만든 셈이었습니다.

마테 리아 세팅: 마테와 리아를 분리해서 보는 이유

이 게임에선 “마테 리아 조합”이 곧 빌드입니다. 저는 마테와 리아(=마테리아 전체 시스템의 역할)를 따로 분리해 생각하니 세팅이 쉬워졌어요.

핵심 원칙

속성 인챈트 + 무기 공격 연결: 번개/얼음/불 중 던전 메타에 맞춰 한 세팅은 고정 운용.
회복/장벽/재생은 힐러만 들지 말고, 비상용으로 전원 최소 1개씩. 하드 준비의 기본입니다.
ATB 부스터/빠른 시전류는 손이 바쁜 리메이크 유저에게 신세계. “사용” 빈도 체감이 달라집니다.

에어 리스와 힐 역할: 에어·리스 캐릭터 전투 감각 바꾸기

저는 에어 리스를 힐 전용으로 묶었다가 손해를 많이 봤습니다. 리버스는 마법 약점 노출→버스 가속 구조라, 에어 리스가 “버스 유도”의 핵심이 되기도 합니다.

힐을 과다 “사용”하지 마세요. 필드 포션과 제작으로 버티고, 보스전만 마나 지출.
회복을 늦춰서 저스트가드-반격-버스 연동을 노리는 게 전체 클리어 시간을 줄여줍니다.
“표시”되는 보스 패턴 끝-경직 시점에 광역힐/바리어를 맞추면, 다음 사이클이 훨씬 안전.

짧은 대화

친구: “에어 리스 힐만 해도 되지?”
나: “그럼 버스가 안 열려. 마법 약점 먼저 찌르고 힐은 ‘필요할 때만’ 눌러.”

캐릭터 균등 성장: 교체 전투에 흔들리지 않기

스토리상 파티 이탈/합류가 잦아 특정 캐릭터만 키우면 곤욕을 치릅니다. 리메이크 감각으로 “클-티-에” 고정했다가 보조 파티에서 진짜 눈물 났어요.

전원 장비 업그레이드 “균등” 투자: 무기 스킬 숙련도는 곧 계정 스펙입니다.
무기 구매는 미루세요. 상자/던전 보물 “위치”만 따라가도 자연히 무기 풀 세팅이 됩니다.
하드 대비: 회복/부활/장벽은 전원 1개 이상. 유피 합류 후엔 상태 이상 대응(침묵/둔화)도 분배.

유피 활용

유피는 기동성과 표창 속성 전환으로 약점 ‘즉시 적용’이 강점. 특정 보스는 유피가 들어오자마자 난이도가 급락하더군요.
“시스템” 이해가 중요: 교대-연계-표식 부여를 리드하며, 파티 전체 딜 사이클을 유피가 시작하게 설계하면 전투가 매끈해집니다.

갤러리에서 건진 위치·무기 정보: 보물 위치 체크리스트

커뮤니티/갤러리를 보면 공통된 조언이 있습니다. “무기는 사지 말고, 상자 위치만 꼭 보자.”

체크리스트

챕터 던전: 무기 상자/마테 리아 보물 우선 체크
필드 탐험: 나중에 다시 오면 됨. 스토리 구간은 복귀가 어려운 곳만 메모
채들리(Chadley) 연구/필드 스캔은 즉시 “적용”. 소환/배틀 시뮬레이션 해금이 전투 체급을 바꿉니다.

작은 표: 자원 우선순위

항목	초기 투자 우선도	이유
마테 리아(핵심 시너지)	매우 높음	전투 전반 체급 상승, 빌드 고정 가능
무기 구매	낮음	상자/퀘스트로 자연 수급, GIL 절약
포션/에테르	중간	MP 절약용, 보스전 전용 비축
제작(크래프트)	상황별	재료 남을 때 효율적, 지나친 투자 금지

불만형 푸념

“아니 왜 상자에 무기를 이렇게 잘 넣어두는 거야… 상점에서 이미 샀잖아…” 그래서 저는 이제 상점 앞에서 한 번 더 숨 고르고, 갤러리/커뮤니티의 “전체” 상자 위치 요약을 먼저 확인합니다.

사용 빈도 높은 시스템 팁, 한 장에 정리

연계액션: R1 기반. 교대 직전 어빌-교대-추가타를 한 번에 연결하면 버스 전 후딜 탑재가 훨씬 깔끔.
저스트가드: “피하기”만큼이나 중요. 가드 성공 시 ATB 이득이 체감됩니다.
표시 정보: 적 패턴 끝 프레임/모션 경직을 눈으로 익히면 히트→버스 전환이 빨라져요.
길/위치 추적: 미니맵 의존 줄이고, 큰 길-지형지물로 기억. 필드 재방문 시 스트레스 감축.
카드/미니게임: 초반엔 보상 대비 시간 투자 과도. 스토리/무기/마테 선행 추천.

코드처럼 쓰는 내 설정

전투 카메라 감속: 약간 증가
잠금 대상 전환: 수동(거리 우선 해제)
버튼 맵핑: 교대/연계 조작을 손가락 이동 최소화로 재배치

인사이트 한 줄

파이널 판타지 리버스의 전투는 “참는 시간”이 딜을 만든다. 가드-관찰-버스 후 폭발.

돈과 아이템: MP가 모자라다 싶을 때

회복은 포션/하이포션으로 버티고, 마나는 약점 찌르기와 버스 폭딜에 쓰세요.
제작은 “재료가 남을 때만.” 돈(GIL)은 항상 부족합니다. 무기 구매를 미루면 숨통이 트여요.
상점 앞에서 체크: “내가 곧 갈 던전에서 이 무기 나오는가?” 갤러리/커뮤니티의 “표시 목록”으로 10초 컷.

퀘스트·채들리·배틀 시뮬: 적용 순서

채들리 연구 해금 → 소환/배틀 시뮬 체험 → 필드 스캔 → 훈련/연습 보스
퀘스트는 “전투 상향 보상” 위주로 선별. 화려한 코스메보다 실전 자원 우선.

QnA 스낵

Q: “리메이크 플레이러인데, 리버스 전투가 왜 이렇게 빡세요?” A: 회피 메타에서 “버스 메타”로 바뀌었기 때문. 가드-연계-버스 폭딜 루틴을 손에 익히면 난이도가 급락합니다.
Q: “카드 게임은 언제 파나요?” A: 스토리 텐션 받을 때는 후순위. 무기/마테 세팅 후에 돌아와도 보상 격차를 금방 메꿉니다.

실전 루틴: 보스전 60초 압축 플랜

개시: 탱커 진입, 저스트가드로 ATB 두 줄 확보
약점 확인: 마법/속성 인챈트로 히트 유지
버스 직전: 연계액션으로 코어 파괴/게이지 최대화
버스 진입: 리미트/소환/버프 몰아넣기, 티파 콤보 확장
수습: 버스 종료 직후 수비 전환, 쿨/ATB 재정비

이 루틴을 “전체” 보스에 그대로 “적용” 가능하도록 프리셋 두세 개를 만들어두면, 난전에서도 손이 굳지 않습니다.

마무리: 커뮤니티·갤러리의 지혜, 그러나 내 손맛으로

갤러리/커뮤니티 요약본은 시간을 절약해줍니다. 특히 무기/마테/상자 “위치” 정보는 필수.
하지만 최종 세팅은 손맛입니다. 같은 빌드라도 내 손에서 다르게 굴러갑니다.
파이널 판타지 특유의 “파티 교대 전투”는 결국 사람의 리듬 싸움. 리듬을 찾는 순간, 리버스의 전투가 갑자기 쉬워집니다.

FAQ 요약

버스 타이밍? 히트 유지→경직 타이밍 캐치→연계-리미트 몰빵.
무기 vs 마테? 초반은 마테 시너지 우선, 무기는 상자 “위치” 추적.

읽는 당신에게 질문

지금 막힌 전투, 혹시 “참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나요? 가드부터 늘려보세요. 버스는 생각보다 금방 옵니다.